2022년 11월 4일 (금, 맑음) 코코 눈 치료 종료 코코 수술했던 눈이 아무 문제가 없는지 2주 후인 오늘 확인하러 가는 날이다. 안압이 5로 측정이 되었고 이제 안과는 아주 종료되었다. 눈 알을 빼내는 수술대신 주사기로 찔어넣는 수술을 한 것이었다. 결국 세상을 볼 수 없지만 안압으로 더 이상 눈이 아프지는 않아졌다. 4월부터 시작된 양쪽 눈의 안압과 녹내장으로 이런저런 약으로 처방을 바꿔가며 긴 시간을 코코나 내나 모두 힘들었다. 두 눈은 결국 다 수술로 마무리돼삤네. 2차 병원에서 7개월 동안 눈에만 총 220만 원이 들어갔네. 강아지 눈이 즉 검은 망막이 살짝 실켜 눈곱만큼이라도 흠집이 나게 되면 그곳을 치유 하려고 흰 눈동자에 많은 혈류가 왔다 갔다 하는 와중에 흰 눈동자는 빨갛게 실핏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