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5일 (토. 흐림, 비) 마안산 저녁 7시 넘어 비가 막 쏟아진다. 우리 셋이서 비 쫄딱맞고 들어왔다. 2015년 9월 10일 (목) 집 지난주 9월 2일 수요일 미용하면서 처음으로 얼굴까지 확 밀었다. 최근 눈물 자국이 계속 생겨서다. 코코는 순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만약 채송이를 잃어버렸다 했을 때 이 사진으로는 절대 난 채송이를 알아볼 수 없다. 눈빛 조차도 이렇게 다를 수도 있단 말인가? 2015년 9월 12일 (토. 비) 마안산 하루 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린다. 7시쯤 내려오려는데 지난주처럼 비가 엄청 쏟아진다. 쪼매라도 덜 젖으려 셋이서 뛰다시피 내려왔는데 결국 흠뻑 다 젖었다. 강쥐 씻기고 나니 언제 그랬냔 듯이 비가 멈추네. 지난주처럼 아주 얄밉게 내리네. 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