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부전나비
다람쥐
누가 버린 김밤 한개 물고 가더라.
자기만 아는 낙엽속에 파묻고 있다.
이름 : ??
이렇게 큰 왕거미는 처음 봤다.
이름 :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
우리글로 누가 지었는지 참 정겹다.
이름 : 애기세줄나비
꼭 나방 같아 보인다.
이름 : 청설모
다람쥐와 다른 점은
청설모 이 녀석은 달려있는 도토리 등 먹고
다람쥐는 떨어진 도토리 등을 해치운단다.
이름 : 광대파리매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 곤충이란다.
굳이 해충은 아니요, 익충도,
그저 자연과 어우러져 사나 보다.
앞다리 3번째가 검으면 "검은파리매"라 한단다.
무슨 깊은 학문분류 뜻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다 "파리매"라 하면 안 되었나?
이름 : 흰뱀눈나비
여섯 마리를 보았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이 녀석들 전혀 않을 생각이 없다.
우연히 한 녀석이 찍어라며 앉아 주더라.
이름 : 실잠자리
일반 잠자리의 반 정도 크기네.
부피까지 고려하면 잠자리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작다.
이름 : 주홍날개꽃매미
딱 보니 느끼하게 보이는 것이 기분이 별로 안 좋네. 역시 우리네 곤충이 아니었군.
엄청 번식하며 외래 해충이네.
어떤 한 줄기에 다다닥 붙어있는 것 보니 징그럽더라.
오늘 2015년 7월 22일, 천적이 발견되었다.
'꽃매미벼룩좀벌'이라는 우리 토착 곤충이란다. 한 박자 빨리 알에서 깨어나 저 녀석들 알을 먹어 치운단다.
이름 : 동고비
어릴 적 이것보다 한두 배 정도 더 큰 누런 녀석들을 '억머구리'라 했다.
그 녀석은 아니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이름 : 참개구리
영남알프스 둘레길 걸으며 눈높이로 두리번 하는데 딱 한 발짝만 내 더 내 디뎠으면 밟혔으리라. 휴~
어릴 적 산속 옹달샘이나 계곡에서 자주 봤었는데 늘 볼 때마다 자식이나 부모가 죽어 끌어안고 다니는 줄 알아왔다.
새삼 짝짓기란 생각이 든다.
논두렁 길을 걸으니 진동을 느꼈는지 저마다 움직이며 벼 근처에 숨는다.
그런데 어릴 적 논에는 참개구리 밖에 없었고 이 녀석들은 깨끗한 산속 옹달샘에 있었는데 어찌 논에 점령했을꼬.
하긴 이 논은 산 밑에 있긴 하다.
이름 : 무당개구리
역시 두리번거리다 한 발짝만 내디뎠어도 밟혔겠다.
어릴 적 우리는 병정개구리라 불렀는데 이 사투리는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군.
이름 : 장구애비
어릴 적부터 그렇게도 많이 봐 왔는데
오늘 사진 처음으로 함 찍어봤고 검색하며 처음 이름 알았고 너의 이름 처음 불러본다.
이름 : 비단길앞잡이
누가 이름 지었는지 참 정겹고 정확하다.
길 걸어가다 만나면 앞길 안내는 멋지게 해 준다.
파리풀과 배추흰나비
금계국과 배추흰나비
이름 : 개망초와 배추흰나비
모두 배추흰나비이다.
색깔이 달라 보여 다른 것인 줄 알았다.
빛과 카메라에 의해 투과되는 정도가 달라 희고 약간 노랗게 보이는 것이란다.
이름 : 각시얼룩가지나방
이름 : 까치수염과 표범나비
저마다 참 질서가 있구나.
꽃도 차례대로 저마다 피어나고
한참 피고 있는 나리꽃엔 호랑나비가 꽃댕강나무엔 그 벌이, 줄딸기에는 까만 곤충인 '등에'가
이름 : 물결나비
한참 사랑 중인가 보다.
부처나비와 딱 헷갈린다.
이름 : 줄애기팔랑나비
이름 : 등골나물과 표범나비
이름 : 깃동잠자리
이름 : 큰까치수염과 암먹부전나비, 등에
이름 : 등골나물과 왕나비
이름 : 콩다닥냉이와 남방부전나비
이름 : 꼬마호랑거미
호랑거미, 긴호랑거미, 꼬마호랑거미가 있군.
이름 : 통거미 (= 장님거미)
산길 걸어갈 때면 길에 또 길 옆 숲 속에 꾸물꾸물 기어 다니며 딱 밟혀 죽기 십상인 녀석이다.
통거미라 된 것은 머리, 가슴 등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한 몸통이란 뜻이고
장님거미라 된 것은 거미줄을 치지 못한단다.
이름 : 옴개구리
영남알프스 한 자락인 조그마한 마을을 위해 저 위에 물탱크가 있다.
탱크 물이 넘쳐 흐르는 옆에서 쉬더라.
어릴 적 논 수로나 하천이나 아무데서나 본 기억이..
우린 '똥개구리'라 불렀는데.
이름 : 남방노랑나비
이름 : 꽃매미 성충
불행히도 아주 해충이었구나.
10마리 정도 한 30분 ~ 1시간 정도 달라 붙는데
급하게 걷다가 혼이 빠져 초반부터 페이스 잃고서 등산이 힘들어지더라.
왕 신경질.
이름 : 먹파리
여러 사람 가면 분산이 될 텐데 혼자 가면 모든 녀석들의 타깃이 되니..
그리고 정말 혼을 다 빼버린다.
이날 한 20~30마리가 한 시간 내내 따라붙으니 덧정 없었다.
배낭에 10마리 양 손등에 10마리 얼굴과 귀 주위 10마리
지거도 생명이라 죽일 수는 없었지만 에프킬라라도 있었으면 초토화시키고 싶었었다.
너무 성가셔 화가 치밀어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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