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5일 (일. 약간 맑음) 창기 백운산 ~ 기장
아침 8시에 먹고 10시 ~ 5시 반까지 점심도 거른 채 7시 반을 냅다 달렸다.
집에 와서 곧바로 강쥐들과 뒷산 나선다. 집에 와서 씻기고 나니 8시 반이다.
12시간 이상을 아무것도 안 먹었구나. 휴~
나는야 철인
2015년 7월 19일 (일. 해 없는 맑음) 대운산
한 7년 전에 갔었을 때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산이다.
일단 아무 기억이 없다. 때 묻지 않은 심심유곡이네.
가파르게 올라 가파르게 내려오고 7시간 걸렸다.
두 달 전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파온다. 이건 뭐지?
할매 할배들 빼고 무릎 아프단 사람들 볼 때면 이해가 안 갔는데.
늘 들려오는 이야기가 이 대운산 등산하고서 무릎이 나갔다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
2015년 7월 26일 (일. 태풍 전야) 금정산
오늘 밤에 태풍이 몰아 친다 했다. 예보로 며칠 생난리였다.
태풍은 없고 그것이 더운 공기를 몰고 오니 어제 이어 폭염 장난이 아니다.
한 30도 되어도 따뜻하다 하는 우린데 아~ 오전부터 엄두가 안 난다.
개기다가 결국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산을 거닌다.
그리고 태풍이 빗나갔으니 바람이나 비나 일절 없다.
오~ 더위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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