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4년간 21조원을 투자해 녹색성장을 꾀하겠다며 , 전국토를 공사판으로 만들어 삽질하는 것을 엉뚱하게도 녹색뉴딜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녹색성장은 세계적 흐름이다. 주요 선진국은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 더해 경제위기 타개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청정에너지 개발에 해마다 150억달러씩 앞으로 10년 동안 1500억달러를 들여 일자리 50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뉴아폴로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과 중국도 에너지 효율 제고와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중점을 둔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앞으로 4년간 50조원을 투자해 녹색성장을 꾀하겠다며 어제 ‘녹색뉴딜’을 발표했다. 녹색성장 전략에 고용창출 정책을 융합해 일자리 95만개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