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과 바다로

2024년 6월. 산과 바다로

코코와채송 2024. 6. 9. 19:12

2024년 6월 1일 (토, 맑음) 금정산

낮 25도

뿔나비

쇠똥구리

 

밀잠자리

2024년 6월 2일 (일, 대체로 맑음)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

낮 24도

일단 덥지가 않아 좋았다.

몇년 전 코코 채송이와 함께 갔던 곳으로 추억찾아 쭉 둘렀다.

혼자 가도 힘드네.

두 녀석 데리고 어떻게 돌았을까?

물빛긴꼬리부전나비

개망초

갈색여치

 
 

2024년 6월 6일 (목, 희미한 태양) 금정산 둘레길

집 ~ 구서동 이발소

부처사촌나비 짝짓기

2024년 6월 8일 (토, 비) 창기 백운산길

비가 온다. 우산쓰고 돈다.

백양농원에서 저쪽 임도길로 내려간다.

코코, 채송이와 함께 한 추억으로 아른거린다.

한때 딸기를 많이 따먹었는데 거의 막판이네. 그래도 이래저래 제법 따 먹었다.

뽕나무도 옆에 한 개 있었네. 오디도 제법 따먹고

코코야 채송이 보고 싶다.

광대노린재가 뽕나무 잎에

두꺼비 1호, 나서는데 길에서 나와 반겨준다.

두꺼비 2호, 몸짓이 1호 보다 훨씬 커더라. 돌아가는 길에 배웅한다고 반겨주네.

 

 

 

 

 

 

 

 

 

 

 

 

 

2024년 6월 9일 (일, 오전 비, 오후 흐림) 군지산

 

어제 토요일은 비가 내렸고 오늘 오전도 살짝 내렸다.
코코, 채송이와 함께 한 곳을 갔다.


인적이 드문 등산 코스라 드문드문 수풀이 우거져 있다.

피해 가기도 하고 헤집고 가기도 하고 길가에 삐져나온 나뭇가지를 꺾으며 갔다.
물기로 신발이며 옷이 다 젖는다. 
1차 목표지점까지 가고선 결국 돌아서서 임도로 돌아왔다.

딸기가 그렇게도 많네.
배 터지게 따 먹었다. 아예 더 먹고 싶지 않아 돌아섰다.
이후 두세 시간 정도 속이 안 좋다. 

사람들 벌 받을 때 산딸기로 해도 괜찮겠다.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때 계속 먹게 하면 참 괴롭겠네.

 

좁은 등산길에 수풀이 우거져서 헤집고 꺾으며 나아갔다.,
코코와 채송이가 찍을 곳인데
옷과 신발이 계속 젖어 집에 오니까 발까지 불었더라.
갈색여치
버찌
쥐똥나무와 배추흰나비
애물결나비
개망초, 조리개를 많이 높혔지 싶은데 부족한가 봐. 앞 산이 안 보인다.
멍썩딸기와 배추흰나비
더 이상 못 먹겠고 인증샷 찍으며 돌아섰다.

 

 

 

 

 

 

 

 

 

 

 

 

 

 

 

 

 

2024년 6월 15일 (토, 맑음) 금정산

낮 온도 32도

어제는 윗쪽 지방으로 일하러 갔는데 35도라며 폭염 주의 안전문자가 오더라.

오늘도 많이 덥네.

 

흰띠얼룩나방

 

 

 

 

 

 

 

 

 

 

 

 

 

 

 

 

 

 

2024년 6월 16일 (일, 맑음) 천성산_원효봉과 비로봉

 

낮 온도 31도
아레 금요일, 어제 토요일은 무척 더웠다.
오늘은 땡볕에는 덥지만 숲에 바람은 정말 시원하다. 
어제 해그름에 비가 살짝 내려서 촉촉해서 그렇나? 아주 에어컨 수준이네. 참 좋았다.

 

천성산=원효봉
엉겅퀴
봄처녀나비
비로봉
팔공산밑들이메뚜기

 

 

 

 

 

 

 

 

 

 

 

 

 

 

2024년 6월 22일 (토, 비) 뒷산 둘레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는 200mm 넘게 왔고 영남도 호우주의보다.

우산 쓰고 한 바퀴 돈다.
사배고개로 한 바퀴 돌고 오면 무조건 7km다.
다행히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신발 안에 밑창과 양말이 약간 젖었다.
새 등산화를 조만간에 마련해야겠네.

 

 

 

 

 

 

 

 

 

 

 

 

 

 

 

 

 

 

2024년 6월 23일 (일, 오전 흐림, 오후 약간 흐림) 양산, 오봉산

 

낮 31도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데다 바람 한 점 없으니 무척 덥다.
우리들이 함께 한 이곳으로 쭉 돌았다.

쪼맨한 산이면서 정상은 가파르면서 좀 길고 힘들다.
당분간 잊어야겠다.

 

털중나리
털중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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