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과 바다로

[사진] 2017년. 등산 (9월)

코코와채송 2017. 9. 4. 23:28

2017년 9월 3일 (일, 맑음) 대음산, 비음산

 

가는장구채
달걀버섯이다. 이번에 검색하며 처음 알았다. 보기와 다르게 맛있게 요리해 먹는단다.
무릇
왕고들빼기
자주꿩의다리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한컷

 

 

 

 

 

 

 

 

 

 

 

 

 

 

 

 

 

 

 

 

 

 

 

 

 

 

 

 

 

 

 

 

 

 

 

2017년 9월 10일 (일, 구름 많음) 금정산

 

이삭여뀌

 

 

 

 

 

 

 

 

 

 

 

 

 

 

 

 

 

 

 

 

 

 

 

 

 

 

 

 

2017년 10월 17일 (일, 비 흩날림) 벌초

 

원래 같으면 쨍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을 테고 산으로 들로 나갈 멋진 날인데 어김없이 문중 벌초하러 가야 했다.

문중 벌초 다 끝나고 나는 아버지 산소에 가서 한두 시간 또 했다.

앞으로 30년쯤 지나면 벌초 문화는 사라지려나?

좋은 가을날에 해마다 벌초와 시제로 휴일 2번 그냥 날아가삔다.

태풍 간접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는 흩날린다. 많이 안 내려 다행이다.

어매 보러 집에 들렀는데 청개구리가 있네.

예전 언젠가 집 바로 옆에 전봇대에 가로등에 날벌레들이 빛 주위로 모여 엄청 날아다니는데

청개구리가 그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아주 편안하게 포식을 하더라.

눈이 좋은 나는 그것이 보였는데

얼마나 웃겼던지 ... 참 머리 좋은 녀석이었어.

 

 

 

 

 

 

 

 

 

 

 

 

 

 

 

 

 

 

 

 

 

 

 

 

2017년 9월 24일 (일, 맑음) 영남 알프스, 천황산 가는 길

 

이 좋은 화창한 가을 날 혼자 등산 나가려니 두 녀석 집구석에서 맹한 모습이 아련 거릴 것 같아 안 되겠다.

지거도 얼마나 가고 싶겠나?

그래 함께 가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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