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의 추위였다고 하지요..
어제 진짜 날씨가 요상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이곳엔 진눈깨비까지 내리더군요.
꽃피는 4월에 진눈깨비라니 원..
이러다 빙하기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추운거 엄청 싫어 하는 저는
살짝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것도 다 환경이 파괴돼서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일회용 제품을 아무 생각없이
많이 써온 터라 반성도 함 해보공..
인간들에게 지속적인 시달림을 받은 자연이
참다 못해 역공을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 무쟈게 찜찜..ㅜㅜ
정말 무섭다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더 늦기전에 저부터라도 일회용 제품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두 지가 그거 하나는 잘해유...
분.리.수.거...^^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새콤..달콤..상큼한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든
토마토 두부 볶음밥 이랍니다.
맛있는 토마토에 영양만점 두부까지 어우러져
일품요리로 재탄생을 했답니다.
토마토로 볶음밥을 만든다니 조금
생소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요게 아주 맛이 끝내 준답니다.
오무라이스나 볶음밥 드실때 토마토 케찹을
뿌려서들 많이 먹잖아요..
그런 느낌 비스무리...ㅎ
그렇지만 토마토로 직접 볶아서 볶음밥을 하면
훨씬 업그레이드 된 토마토의 새콤 달콤한
감칠맛을 맛볼수가 있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
백문이 불여일견..
얼른 시작해 보겠습니당..^*
재 료
짭짤이 토마토 4개, 파프리카 색깔별로 조금씩, 양파1/2개
두부1/2 모, 계란 2개, 표고 2송이, 허브 소금..
먼저 볶음밥에 넣을 토마토를 손질해 볼께요..^^
신맛이 나는 것은 토마토의 파란 씨부분이랍니다.
파스타 등을 만드실때도 이 부분을 제거해 주시면
시거나 씁쓸한 뒷맛이 나지 않게 된답니다.
설거지 무쟈게 싫어하는 쿨캣..ㅜㅜ
두부를 구워내 잠시 접시에 덜어두고 볶으면 좋으련만..
어떻게든 접시 하나 라도 덜 씻어 보겠다고 안간힘..ㅎ
두부를 한쪽으로 밀어 두고 묘기 중..ㅋㅋ
그래서 팬이 쪼깨 기울어져 보이실 겁니당..헤~
계란을 먼저 스크램블 한 다음 밥을 넣고
볶아 주셔야 볶음밥이 떡지지 않고
밥알이 고슬 고슬 알알이 살아있게 된답니당..
글구 반드시 더운밥 넣는 것 잊지 마시구용..^^
고것이 맛있는 볶음밥을 만드는 팁이라고
여러번 말씀을 드렸었죠..^*
이제 드뎌 프라이팬이 정상적으로
놓여지고 묘기 대행진이 끝이 났군요..ㅋㅋ
토마토가 뭉그러지지 않도록 적당히 볶아 주시어용..^^
그라믄 요로코롬 완성~~^^
메추리알도 항개 꾸버서 장식해 주시공..ㅎ
자~~한 수저 듬뿍 떠서 앙~~^0^
새콤.. 달콤.. 상큼.. 꼬소~~
토마토의 새콤 달콤한 과육이 부드럽게 씹히고
고소한 두부가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해주고 있습니당..
요고이 완전 강추 입네당..^^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가열을 해서
익혀 먹으면 체내에 흡수가 더욱 잘된다고 하지요.
요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드셔 보셔용..
토마토의 영양도 높이고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드릴 것입니다.
맛나게 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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