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죽염과 나트륨, 설탕, 섭취에 대하여

코코와채송 2010. 9. 18. 15:21


트륨 섭취에 대하여


최근 죽염을 매일 입에 달고 사는데 문득 나트륨 과다 섭취가 궁금해졌다.

그 동안 짭다는 것은 늘 멀리 하고 살았기 때문에 죽염 근처엔 얼씬도 안 했고

오히려 죽염 먹는 사람들 보면 짭은 것은 몸에 무조건 안 좋다고 만류하여 왔었다.

일과 함께 하루 내내 긴장 탓인지 어느 듯 죽염과 친숙해지면서 입에 달고 있다.


 

1.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고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g = 2000mg 이다.

소금의 40% 가량이 나트륨이라 하니 소금으로는 약 5g이 된다.

현재 이 양은 얼만큼 되는지 모르겠다. 굵은소금 어느 정도일까?

2. 작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5배인 약 5g 으로 2배 이상 섭취하고 있단다.

3. 라면 스프 1개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2g

4. 나트륨이 제일 많이 들어간 음식은 짬봉과 짜장면으로 매년 통계에서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략 3000~4000mg 정도로 기억한다.

5. 밥 먹을 때 경상도 김치에서 나트륨 섭취량은 1g

즉, 라면 1그릇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한방에 하루치 초과된다.

6. 우리 나라는 국물 문화라 국물을 짭게 하기 위해선 훨씬 많은 소금이 들어간다.

칼국수, 물김치, 짬뽕, 라면국물 등등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다.

30년 전 니시의학을 실천한 안현필 박사도 라면 국물과 마지막 건데기를 먹는 것은 죽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해롭다고 경고했다.

7. 나트륨은 통상 소금의 40%로 본다. 따라서 죽염 또한 40%가 나트륨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8. 우리나라 죽염인 인산죽염, 삼보죽염, 개암죽염등 240g으로 판매되고있고 대략 6만원정도다.

2달~3달 먹으니까 240g /80일 = 하루 3g 정도 먹는 셈이다. 즉, 40%면 하루 나트륨을 1.2g 정도 섭취하는 셈이다.

많이 높다.

죽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아직 검증된 바가 없다.

과함은 부족한것보다 못한 것. 조금 줄여야겠다. 마음대로 줄여지겠냐만은 ...


 

 



설탕 섭취에 대하여

 

1. 세계보건기구에서 권하는 1일 당 섭취량은 50g

2. 우리나라 평균 섭취량 약 100g

3. 인체는 인(당)과 칼슘의 비율이 3 :1로 유지되어야 이상적인다.

당을 과다섭취하면 상대적으로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니, 신경과 골격을 담담하는 중요한 칼슘이 부족해지면 문제가 커진다.

4. 삼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실탕)은 영양가가 하나도 없는 당 덩어리이다.

그래서 현미를 권하는 이유이다.

현미는 껍질 섬유질과 함께 눈에 모든 필수 영양소가 다 들어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6. 과자에만 설탕을 넣는 것이 아니며, 양념불고기, 김치, 멸치반찬등등 다 들어가니 직간접적으로 더욱 많이 먹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