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고창, 팝업창이 마음대로 뜨고, 온갖 악성코드 뿌리뽑기

코코와채송 2016. 6. 15. 01:55

며칠 전에 window7로 깔끔하게 포맷하였다.

플래시 플레이를 깐다고 요리조리 검색하다 까는 데 설치할 때 쪼매 신경 쓴다고 썼는데 아 하는 순간 쓸데없는 옵션 단추 해제 못하고 OK가 되어삤다.,

온갖 악성코드로 익스플로러 광고창으로 마음대로 휘젓는다.

 

제어판에서 찾아 지워도 또 뜨고 며칠째 이 짓을 한다.

레지스트리에 남아서 계속 활성화되나 보다.

하물며 비번 걸려있어 제어판에서 지울 수도 없는 것도 있었다.

 

 

범인과 종류, 해결책이다.

 

1. 범인 : 게임사이트였나? zip 파일로 친절히 되어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앞으로도 다른 범인도 나타날 수도 있겠지.

 

2. 종류 : '제어판'에 '프로그램 제거' 들여다보니 남아서 개기고 있는 것들

- Windows IE site manager

- Windows System Barozen Shortcut Manager

- 홈케어 - 이 넘은 비번 걸려 지울 수도 없다. 참 지독하다.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내내 저 짓거리 할 것이고

 

3. 깔끔한 해결책이 있다.

국산인 Malware Zero Kit (mzk) - 보조 악성코드 제거 스크립트

이 프로그램 (검색 키워드 mzk)을 찾아 실행하면 스스로 레지스트리까지 찾아 완죤히 뿌리 뽑아버리는구나.

(본 주인이 네이버 카페에 계시는군. 네이버에서 카페 찾아 그냥 내려받기하여)

설명서대로 mzk 실행파일에 오른쪽 마우스 갖다 대니 설명서대로 '사용자 권한에 클릭'

이제야 속이 시원하다.

그새 22개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었군.

 

 

4. 현재 XP 사용자가 한 10% 된다 한다.

불행히도 mzk가 XP에 지원이 안된다.

그렇다고 약간 오래된 컴은 윈도우7 깔기엔 적합하지 않다.

XP 사용자는 제어판 들어가서 프로그램 파일에 익숙지 않은 좀 낯설다 싶은 프로그램이 눈에 띄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이 사람 저 사람들이 악성코드라고 글이 올라와 있으면 지워나간다.

그렇게 하나하나 지워나가야 한다.

(이런 고생 안 하려고 어떤 것이든 설치할 때면 신경을 많이 썼고 백신 체크는 필수로 해오고 있지만 아차 하는 순간도 있을 수밖에)

현재 사무실 컴은 XP인데 우째 되었는지 한 스무 개 정도가 마음대로 휘젓는데 딴 것 실행은커녕 창을 닫으면 다른 넘이 연이어 쭉 뜨는데 정말 대책이 없었다.

조심조심 한 개씩 지워나갔는데 그노무 홈케어가 애물단지네.

중급 테크닉인 레지스트리 들어가서 찾아 제법 지워버리니 제어판에서도 사라졌다.

그제야 깔끔해졌고 더 이상 악성코드로 뜨지 않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언제나 조심조심 무척 신경 써야 한다.
쓸데없는 옵션 두 눈 부릅뜨고.

또 바이러스 체크는 언제나 함께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