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우리네 밥상에 꼭 올라오는
미역오이냉국~~~~
요즘같이
불볕더위가 성질을 있는대로 다 부릴때는
뜨거운찌개나 국종류 NO~~~
미역오이냉국은 YES~~~
맞죠?ㅎ
불린미역만 준비되면
10분만에 후다닥 만들수 있고...
빠른 조리법에 비해
맛은 넘 좋아부러~~~ㅎ
재 료
주재료 - 오이2개, 불린미역3줌, 양파(대)1개, 청고추4개, 홍고추2개, 물2.5리터
양념 - 국간장5, 매실액5, 소금1, 식초10, 설탕2, 다진마늘 조금,통깨조금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저는 갈증나거나 출출할때 먹을려고
많은양을 만들었어요.
울집 작은 김치통으로 하나가득~~~~ㅎ
저는 미역을 데치지 않고
그냥 불려서 깨끗히 씻어 물기 꼭 짠다음
먹기 좋은크기로 썰었어요.
데치면 꼬들꼬들한맛이 사라지는게 싫어서요.
간혹,,, 데치지 않으면 비릿한 맛이 난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사용한 미역이 완도산이라 좋아서인지...
아님 매실액을 넣어서인지...
비릿한맛은 전혀 없었답니다.
오이랑 양파는 채썰었구요.
고추는 동글하게 납짝썰기 했어요.
저는 미역을 불릴때 한꺼번에 많이 불려 씻어놓고...
한번 조리할만큼 위생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나중에 미역관련 요리할때,,,
실온에서 녹여쓰면 넘 편리하거든요.
방금 불린 미역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해서 이번 미역오이냉국을 10분만에 만들 수 있었다죠~~~ㅎ
양념장을 제외한 모든재료를 썰어서 첨부터 보관할 통에 넣어줍니다. 요렇게 하면 하나라도 설겆이거리가 줄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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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후,,, 5~7분쯤 맛이 베이게 그대로 정지...ㅎ 넘 오래두면 야채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축축 쳐지고 아삭한맛도 없어지니 시간에 주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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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에서 뽑은 냉수를 넣은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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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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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1~2시간전쯤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두면
훨~~~씬 맛있는 냉국을 드실수 있어요.
얼음 띄울것도 계산해
간을 아주 약간 강하게 했는데...
취향껏 양념을 가감해주세요~~~~
보기에도 넘 시원해 보이죠?
전 요렇게 만들어 놓고...
수시로 간식처럼 먹는답니다.
제가 양파랑 미역을 좋아하는지라...
많은양을 넣었어요.
생양파를 넣었지만
양념때문에 맵고 아린맛은 사라지고....
아삭하고 달콤한맛만 느껴지구요.
미역이 입안에서
꼬들꼬들 씹히는 느낌이
너무 좋답니다.
색도 넘 이쁘죠?
역쉬 여름엔 미역오이냉국이
최고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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