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4일 (일, 맑음) 천성산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그런데 아쉽게도 미세먼지 나쁨이다. 많이 뿌옇다.
한참 청명하며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이어야지 않나?
가는 동안 고속도로만 해도 전부 차로 채워져 매연 뿜고 있는데 좋을 턱이 있겠나?
이 좋은 가을 녀석들과 함께 한다.
2018년 11월 11일 (일, 희미한 태양) 영남알프스, 재약산
녀석들과 함께 한다.
2018년 11월 18일 (일, 흐림) 영남알프스 외항재
12시 반 출발 - 4시 도착
한 바퀴 정확히 11km, 논스톱 3시간 30분
녀석들과 함께 한다.
아주 흐린데다 무척 쌀쌀하다.
손가락이 살짝 시릴 정도인데다 중간에 빗방울도 떨어졌다.
화창한 가을이면 좀 좋나?
2018년 11월 25일 (일, 약간 맑음) 포항 내연산
엠앤엠 등산 모임에서 두 번이나 연락이 왔다.
가는데 봉고차로 2시간 일이십 분 걸리네.
보경사 통과하여 적당히 가다가 오른쪽으로 등산길로 오른다.
암자 가기 전에 저 안쪽 폭포까지 같은 방향으로 등산길로 간다.
폭포까지 왔다 갔다 총 2시간이면 족할 듯하다.
아~ 본전 못 뽑고 돌아와서 동래에서 뒷풀이에 내리 마셔 재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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