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부산 촛불집회를 갖다오며

코코와채송 2008. 6. 1. 04:23

5월 31일 토요일 부산 서면에서.. 물론 5시에 시청에 모여 행진했지만...

밤 12시가 다 되 가도록 서울 규모는 안되지만, 몇 살밖에 안된 아들, 딸까지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이때,서울은 sbs는 10만영이라 뉴스했다하고, 촛불집회 mbc까지 속보도 있었다 하던데?? 12명이 청화대 뚫고 들어갔단 얘기도 들려오고..

 

이시각 우리는 경찰들과 대치도 하고, 뚫고 가두행진 할거라 일부 몸싸움도 벌어지고...

추최도 주동자도 없고, 또 여자가 더 많고 ...

 

그냥 마이크도 없고, 뒤에 허접한 것 한개 같고 나왔는데,

여자 고딩, 남자 고딩들 자유발언하며 말도 끊기고 우린 웃고 .... ㅎㅎ

아주 자발적인 국민 정서....ㅎㅎㅎㅎ

 

근데 하필이면, 부산 촛불집회 노래가....  "부산 갈매기"를 몇번 부르며 ....

잘못하다가 부산갈매기 될라... 흠..

 

유월 4 (수요일) 은 대학생 동맹휴업에다 부산 최대규모 될 듯...

유월 2은 부산항 감만동에 미제 수입소고기가 아직 몽땅 머물러 있는데, 이게 풀리는 날... 이게 풀리면 전국적으로 풀리는 데, 이날 민노총과 여러 사람들이 들어 눕는 다 합니다.

유월 10일은 우리나라 새역사를 바꾼 유월 항쟁의 날..

유월 13일은 효순이,미선이, 6주년의 날..

유월 15일은 615 공동선의 기념의 날...

하여튼 이명박과 한나라당... 계산 잘 못했네... 난리났군.. 유월의 항쟁이나 알란가?

 

신록의 계절, 오월의 여왕, 오월 마지막날, 촛불집회 마치고, 술마시고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