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과 바다로

[사진] 2015년. 등산_12월

코코와채송 2015. 12. 6. 21:55

2015년 12월 6일 (일. 흐림) 금정산

 

날이 너무 흐리니 등산길도 어두웠다. 정상 고당봉에서 때마침 석양은 가까스로 볼 수 있었다.

수없이 오르면서 석양을 몇 번 안 찍었지만 예쁘기는커녕 느끼한 강렬한 모습이다.

말이 석양이지 태양이 쏙 숨으면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깜깜해진다.

여느 때처럼 더듬어가며 조심해서 내려갈 수밖에..

 

 

 

 

 

 

 

 

 

 

  

 

 

 

 

 

 

 

 

2015년 12월 13일 (일. 흐림) 집

 

어제 토요일 저녁 강아지 회원들 우리 집에서 송년회를 하고 다들 헤어지고서도 밤새 술이 술을 마신 모양이다.

커튼이 쳐져있으니 깜깜한 것이 일어나니 오후 4시 반이다. 헐~

 

 

 

 

 

 

 

 

 

 

 

 

 

 

 

 

 

2015년 12월 20일 (일. 흐림) 낙동강

 

엘리뇨 현상으로 두 달 늘 흐리다.

등산 카페에 함께하여 원동에서 물금까지 낙동강변 거닌다.

날씨가 많이 흐려 어둡다. 쌀쌀한 것이 오후엔 간간히 빗방울도 흩날린다.

이런 날씨는 정말 싫다.

 

 

 

 

 

 

 

 

 

 

 

 

 

 

 

 

 

 

 

 

 

 

 

 

 

 

 

 

 

 

 

 

 

 

 

2015년 12월 25일 (금, 맑음) 간월재

 

크리스마스 날이다.

강아지와 고향 들렀다가 간월재까지 왕복 논스톱으로 돈다.

기온이 급강하 하니 바람은 세차게 불고 사진 하나 찍고 나면 손을 시리니 후딱 내려간다.

 

 

 

 

 

 

 

 

 

 

 

 

 

 

 

 

 

 

 

 

 

 

 

 

 

 

 

 

 

 

 

 

2015년 12월 26일 (일. 맑음) 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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