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 족발, 닭발 등 술안주로도 좋고 무엇보다 관절에 좋다는 콜라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2012년 10월 티브이에서 방영되었다 하는데
족발이나 닭발과 다르게 돼지껍데기는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콜라겐이고 지방이 많고 유통과정이 엉망이라 나왔다 한다.
이거 어떡~하지~
어쨌든 흡수되지 않는다니 아쉬울 뿐이군.
식육점에서 돼지껍데기를 1kg에 약 3000원으로 판다.
안 파는 곳이 더 많더라. 인터넷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건조기에 넣어 건조하면 강쥐들 간식에 좋다고 하더라.
식육점에 가니 하얀 지방을 뺀 노란껍데기만 예쁘게 가공된 상품도 있고 어떤 곳엔 안쪽에 하얀 것이 절반 정도 붙어 있기도 하더라.
껍데기에 붙어 있는 절반 정도 차지하는 하얀 것은 지방인거지.
삶고 나서 찬물에 식히던지 아니면 식고 나서 (식지 않은 상태로 하니까 안 되더라.)
넓다라한 껍데기를 "30cm 자"처럼 길게 쭉쭉 가위로 잘라
도마에 올려서 식칼을 세워서 쭉 미니까 껍데기에 붙은 하얀 부분은 완전히 한 방에 싹 긁어진다.
그리고 완전한 노란 껍데기만 남게 된다.
건조기에 넣기 보다 이미 삶은 것이라 냉장, 냉동에 적당히 넣어 그냥 간식으로 준다.
그리고 건조하든 그냥 주든 기름기가 있어 화장지로 살짝 닦아 준다. (담요에 앉아 먹어 재끼는 중에 묻는 게 찝찝하니)
'강아지와 산과 바다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2013년. 강아지와 나들이_1월~2월 (0) | 2013.01.05 |
---|---|
[사진] 2012년. 강아지와 나들이_11월~12월 (0) | 2012.12.08 |
[사진] 2012년. 강아지와 나들이_9월~10월 (0) | 2012.09.01 |
[동영상] 2.3kg 몰티즈, 30kg 흑진도개에 한판승 (0) | 2012.08.20 |
[동영상] 움직이는 벌레 장난감과 놀이 (0) | 201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