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과 바다로

[트레킹] 암남공원 - 송도해수욕장 - 절영로 - 태종대

코코와채송 2012. 10. 5. 01:42

암남공원 입구인 주차장을 기준으로 좌우 트레킹 코스를 여러가지 내 나름대로 쪼개 본다.

 

1. ?공단 첫 시작 - 암남공원 주차장  ~ 태종대

2. 감천문화마을 - 천마산 - 암남공원 주차장 ~ 태종대

3. 암남공원 주차장 - 송도해수욕장 (최대 30분)

4. 암남공원 주차장 - 송도해수욕장 - 절영로 - 중리해변까지 (2.5시간 전후)

5. 암남공원 주차장 - 송도해수욕장 - 절영로 - 중리해변 - 태종대입구까지 (3.5시간 전후)

6. 암남공원 주차장 - 송도해수욕장 - 절영로 - 중리해변 - 태종대입구 - 원점 태종대입구 (최대 5시간)

7. 절영로 (즉, 반도아파트 출발 - 절영로 - 중리해변 도착) (40분~1시간)

8. 절영로 - 중리해변 - 태종대 입구 (2시간)

9. 절영로 - 중리해변 - 태종대 입구 - 한 바퀴 태종대 입구 (3시간)

 

참조.

위에 1번 저 코스는 ?공단에서 시작하며 암남공원 주차장까지 희미한 기억에 2시간 정도

위에 2번 저 코스는 감천문화마을 ?산에서 시작하며 천마산 경유하여 암남공원 주차장까지 희미한 기억에 2~3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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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암남공원 주차장 - 송도해수욕장 - 절영로 - 태종대로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구간별 소요시간은 경험으로 적어보았고 그리고 대략 맞겠지.

 

암남공원 주차장 - (30분 전후) - 송도해수욕장 -  (50분) - 절영로 입구 - (50분) - 중리해변 - (1시간) - 태종대 입구,

태종대 한 바퀴는 (1시간)

 

 

 

 

대중교통 이용  ................

1. 암남공원 주차장

-  대중교통 이용은 자갈치 지하철역 1번 출구 - 7번 버스 등 이용하여 암남공원 입구에 대준다.

-  승용차로 가는 방법은 암남공원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밑에 사진 첨부)

 

2. 절영로 입구

-  절영로는 반도아파트 앞에서 시작한다.

대중교통은 남포동 지하철역에 내려 롯데백화점 맞은편 영도 방향 버스정류소에서 10분 타고 간다.

걸어서 한 20분쯤 가도 되겠더라.

- 절영로에 바람 쉬러 간다면 꼭 입구가 필요 없을 뿐더러 한중간에 차를 대놓고 바닷가로 내려가도 된다.

한중간이란 것은 목장원, 수련원, 절 등 모두 주차 공짜며 바로 밑이 절영로 한중간쯤 바닷가다.

 

 

 

 

기타  ....................

1. 암남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송도해안 볼레길"이란 안내표지판을 따라 옆구리를 한 바퀴 휙 도니 다시 첫 출발점인 입구가 나왔다. (밑에 사진첨부)

묵묵히 혼자 걸어 1시간 10분 걸렸으니 얘기하며 잠시 쉬면 2시간이면 충분하겠네.

둘레길이지만 그래도 산인데 약간씩 오르락내리락 6.3km로 되어있었다.

 

2. 가족끼리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이고 주차장에 주차한 후 암남공원 한 바퀴나

아니면 돌면서 중간에 샛길도 많으니 가로질러 반 바퀴 돌며와도 되겠고

아니면 처음부터 방향을 송도 해수욕장까지 1시간만 갔다 와도 되겠고 ....

 

3. 오후에는 암남공원에서 송정 해수욕장 구간은 산에 해가 가려 응달이 되어 싫더라.

그 시각 저쪽 절영로는 오후에는 언제나 양달이 되어 늘 좋고.

 

 

 

 

 

암남공원 공원입구에서 송도해안볼레길 안내 표지판을 따라 걍 출발

 

 

 

 

 

 

 

 

 

 

다시 공원입구 주차장이다.

 

 

 

 

 

 

 

 

 

 

송도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송도해수욕장을 경유하여 남항대교를 올라 절영로 입구로 가려한다.

남항대교 오르기 전에 밑에 광장이 있다.

광장 안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서 다리 위를 왕래하는 길이 있는데 난 몰랐다.

다시 도로가로 나가서 차들이 다니는 고가도로에서 시작하며 

나는 쭉 오른쪽으로 걸어갔다.

 

 

 

 

 

 

 

 

 

 

 

절영로 첫 시작점인 "반도아파트"와 갈이 보인다.

애초 잘못 올랐고 씽씽 차들 다니는 옆으로 걸어가면서 남항대교에서 한 컷.

남항대교에서 이쪽 방향으론 그 누구도 찍을 수가 없겠군. ㅎ

 

 

 

 

 

 

 

 

 

 

 

 

 

중리해변에 도착했다. 

이곳을 통과하여 나는 태종대로 간다.

 

멍게 해삼 전복에 쇠주 한잔

담치는 여기 손님들 어느 자리든 기본적으로 공짜로 주네.

함매들 전부 제주도 말을 사용하는데 그것도 싸우는 듯한 말투. 우째 된 건지... 

담치는 정말 탱탱하고 싱싱해서 이런 맛 본지 오랜만인데

아직 비브리오 시즌 안 끝났나? 

자정무렵 배가 제법 아파온다.

 

 

 

 

 

 

 

 

 

한잔하고 나오며 석양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