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신중현의 일종의 반항의 곡이었다
유신정권에 대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는 그시절
신중현은 당시 유신정권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뒤,
이후 대마초 가수로 찍힌 것으로 전해지지만, 정확히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당시 신중현이 정권의 요구를 거절하고, 만든 노래가 대곡 아름다운 강산이었다.
1974년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오랜 은둔생활을 거쳐 1981년 신중현과 뮤직파워라는 그룹에 의해 비로소 세상의 빛을 봅니다.
이후 1986년 가수 이선희에 의해 이 노래는 더욱 인기를 얻게 되기도 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신중현의 노래는 지금 당장 들어도 전혀 옛날 구닥다리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시대를 앞선 걸물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그는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록음악계의 대부다.
7080 뮤직 스페이스
출처 : 무한공간
글쓴이 : 무한공간 원글보기
메모 :
'음악(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 7080 - 경음악] 슬픈 로라의 테마 - 폴모리아 (0) | 2011.08.20 |
---|---|
[음악 - 7080 - 팝] Children Of Sanchez 산체스의 아이들 - 척크멘지온, 완전곡_15분 (0) | 2011.08.20 |
[음악 - 7080 - 경음악] 물 위의 암스테르담 - [사랑의 연주_8집] 03. Amsterdam Sur Eau (0) | 2011.03.11 |
[음악 - 7080 - 가요] 행복한 아침 Early in the morning - 트윈폴리오 (0) | 2011.02.27 |
[음악 - 7080 - 가요] 영원한 사랑 - 김윤희,김민식 (0) | 2011.02.21 |